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(문단 편집) === 꼬리 === 외견상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단연 '''두 개나 나 있는 꼬리'''. 『The History of Sonic the Hedgehog』에 의하면 테일즈의 디자인 모티브는 [[백면금모구미호]]이며 꼬리가 2개만 난 것은 테일즈의 어린 나이와 그에 의한 경험 부족을 표현하기 위한 야마구치 야스시의 의도이다.[* 모티브가 구미호다 쳐도 원래 테일즈의 종족은 여우가 맞다. 진짜 구미호라는건 절대 아니다.] --[[돌연변이]]인지 뭔지는 모른다-- 설정상으로는 날 때부터 이랬다고 한다. [[파일:Tails gets bullied.jpg]][* 해당 장면은 [[소닉 오리진스]]에서의 소닉 2 오프닝의 한 장면으로, 테일즈가 꼬리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나온 작품이다. ] 이 꼬리 때문에 어렸을 적에는 [[집단괴롭힘]]을 당하기도 해서 상당히 위축된 아이였다.[* 북미판 소닉 2의 매뉴얼에는 반대로 이게 자랑거리였다는 설정이 적혀 있다. 물론 현재는 해당 설정이 폐기되었다.] 그러나 소닉을 만나고 나서는 자신감을 얻고 밝고 명랑한 아이로 변신. 꼬리는 테일즈의 트레이드마크이자 '열정의 증표' 같은 것이 되었다. 테일즈의 비행기를 비롯한 여러 메카에 꼬리 아이콘이 그려져 있다. 이 꼬리를 활용한 기술이 '''프로펠러 비행.''' 말 그대로 두 갈래의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뱅글뱅글 돌려서 [[헬리콥터]]처럼 난다. 백날 사용해도 꼬리가 절대 안 꼬이는 물리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나 기묘한 기술. 지상을 달릴 때에도 지면 위에 살짝 뜬 다음 꼬리를 뒤로 빼고 회전시켜 추진력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. [[소닉 더 헤지혹 2]] 등의 게임에서는 날면서 소닉을 따라다니는 테일즈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. 일단 '비행'이니만큼 2D 게임에서는 소닉이 쉽사리 갈 수 없는 장소를 여유롭게 나다니는 게 전통처럼 되었고, [[소닉 어드벤처]]에서 테일즈의 미션은 프로펠러 비행을 십분 활용해 지름길을 찾는 것이 주된 전략이 된다. 프로펠러 비행의 단점은 한 번 날아오른 후 비행할 수 있는 시간에 제한이 있다는 것.[* 그래서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꼬리로 비행을 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헥헥거리며 지친 듯한 표정을 짓는다.] 비행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나면 지쳐서 더 이상 날 수 없어 밑으로 떨어지는데, [[소닉 어드벤처]] 같은 작품에서는 이 상태에서 일정시간 이상 착지하지 않으면 힘들어하는 소리를 내면서 급하강하니 장거리를 비행할 때는 중간중간에 어딘가에 착지해야 한다. 또한 회전하는 꼬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게임에서 비행 중 무방비 상태가 된다. 전신에 공격 판정이 생기는 게임은 기껏해야 [[소닉 러너즈]]와 [[소닉 러너즈 어드벤처]] 정도이다. 그러나 위의 단점들은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한 데다가 다른 페널티는 전혀 없기 때문에 잘만 쓰면 같은 스테이지라도 소닉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해진다. 특히 [[소닉 어드벤처]]에서는 레벨업 아이템 '제트 앵클릿'을 입수하는 순간 비행 중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. 자기보다 1.75배 정도 무거운 소닉을 태우고 비행을 하는 데도 비행시간이 혼자일 때와 같은 것을 보면 사실은 [[내장형 근육|내장근육]]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. 일부 게임에서 [[슬러그 초퍼|꼬리 회전부에 공격판정이 있고]], 꼬리로 물건도 잡고 컴퓨터를 칠 정도니 내장근육설에 점점 무게가 실린다(...). 심지어 [[소닉 X]]에서는 체중이 '''92kg'''인 호크에게 꼬리를 잡혔을 때, '''호크까지 꼬리와 함께 돌려버리는 파워'''를 과시하였다. 이처럼 여러모로 강력한 신체 부위라 몇몇 게임이나 [[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]] 등에서는 꼬리를 휘둘러서 '''무기'''로 사용한다. 정발판 기술명은 '''꼬리 치기(Tail Swipe)'''. 아치 코믹스에서는 만화의 특성상 힘이 강해져서 등장하는데, 정말 이게 사이드킥 맞나 싶게 활약하기도 한다. 또한 [[소닉 어드벤처]] 한정으로 업그레이드 아이템 '''리듬 브로치'''[* 북미판 명칭은 리듬 배지.]를 얻으면 '''연속 꼬리치기'''를 쓸 수 있게 되는데, 액션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'''무한정 회전하면서 적들을 썰어버리는 등 무쌍을 찍는다.''' 에이미의 회전 해머 공격은 오래 끌면 잠시 컨트롤이 어려워지는 페널티가 생기는데, 테일즈의 연속 꼬리치기는 그런 거 없다. 연속 회전 동작은 춤추면서 쌈박질하는 소닉의 사이드킥답게 [[비보이]] 뺨치는 수준으로 현란하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QhCAxKdXCgc|#]] [[섀도우 더 헤지혹(게임)]]에서 미션을 주는 캐릭터가 섀도우를 따라올 때, 일부 NPC는 2P 컨트롤러로 조작할 수 있다. 이를 co-op 모드라고 하며 XBOX판은 지원하지 않는다. 테일즈의 경우 꼬리치기가 가능한데, 꼬리를 휘두르는 모션이 바뀌었다. 적을 향해 꼬리를 내밀고 돌린다. NPC 공격 중 유일한 다단히트 공격이라, 공격이 잘만 들어가면 '''무슨 믹서기마냥 적을 갈아버린다.''' 프로펠러 비행만큼 유명한 것이 또 있다면 소닉과의 연계기. 소닉이 테일즈가 날아가는 걸 손빨고 구경하는 게 아니라, 테일즈가 위에서 붙잡아서 소닉과 같이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. 이 덕분에 소닉이 갈 수 있는 길이 늘어났으며, 소닉을 따라다니는 테일즈를 조작할 수 있었던 [[소닉 더 헤지혹 3]]에서는 이를 이용해 장애물이나 절벽을 넘어가는 플레이가 있었다. [[소닉 어드밴스 3]], [[소닉 더 헤지혹 4]]에선 아예 태그 액션으로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. 고수들의 [[소닉 4]] 게임플레이를 보면 현란하게 날아다니는 테일즈와 소닉을 볼 수 있다. 이 프로펠러 비행은 물 속에서는 [[플로젤|'''수영'"]]으로 대체되는데, 다른 사람을 붙잡고 헤엄치는 것이 [[소닉 더 헤지혹 4|가능한 게임]]도 있고 [[소닉 더 헤지혹 2|불가능한]] [[소닉 더 헤지혹 3|게임]]도 있다. 참고로 테일즈가 사용하는 영법은 '''개헤엄'''과 '''평영'''. 이 중 평영은 [[소닉 어드밴스 3]]에서 파트너가 너클즈일 때 한정으로 사용하며 개헤엄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다. [[소닉 더 헤지혹(2006)]]과 [[소닉 제너레이션즈]]에서 가만히 서 있는 테일즈를 관찰해보면, 꼬리를 앞으로 빼고 손으로 빗질하듯 털을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참고로 이 꼬리는 가끔 먼지떨이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